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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사생대회]2017 우리옛돌박물관 어린이 사생대회 심사 결과 발표

작성자 : 우리옛돌박물관 | 작성일 : 17-06-09 10:47 | 조회수 : 17,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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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분들은 박물관으로

시상식(7월1일,토) 참석여부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학예실 02-986-1001)

 

 

7월 1일(토) 오후 5시 

야외 잔디밭에서 도깨비 창작극을 상연합니다 !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예약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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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우리옛돌박물관에서 개최한 2회 어린이 사생대회는 석조유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야외 정원에서 열려 유난히 생동감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습니다.

 

특히 나와 닮은 옛돌 그리기라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으로 어린이들의 창의적 상상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자기 자신과 석조유물을 번갈아 가며 면면히 관찰한 흔적이 화면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사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구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심사 방법은 각각의 심사위원이 우수작을 선별하여 모아놓고, 협의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골랐으며, 부문별 대상 및 금상은 심사위원 전원 합의로 선정하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얼마나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주제를 해석했는지, 어떻게 독창적으로 현장감이 드러나도록 표현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였습니다.

 

유치부 그림들은 천진난만하고 자유롭게 추상적인 표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얼마나 자신의 세계를 화면에 펼쳤는지 유심히 보았고, 주제와의 적절성 및 감각적인 색감으로 그려낸 그림을 중점적으로 선별하였습니다.

저학년부에 특히 수작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공간을 다루는 능력이 탁월한 화면 구성력, 다양한 기법과 뛰어난 표현력을 주로 심사하였습니다. 또한 어떻게 자신만의 감성을 회화적으로 담았는지를 살폈습니다.

고학년부는 풍경을 자세히 살핀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표현의 자유분방함보다는 구체적으로 묘사하려는 경향이 강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에 현장감이 드러난 표현력과 주제에 대한 접근 방법을 위주로 심사하였습니다.

본 사생대회를 준비한 우리옛돌박물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해를 거듭하여 더욱 발전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심사위원장

김태호(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

강승희(추계예술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교수)

노승진(노화랑 대표)

윤병락(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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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하신 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도록과 우리옛돌박물관 홍보자료에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