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옛 선조들의 수복강녕과 길상을 향한 염원을 느끼고, 개인의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 우리옛돌박물관(관장 천신일)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11일 오후 8시까지 '달빛 나들이'를 진행한다.
▲ '박물관 야간전경'(제1회 우리옛돌박물관 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작 정유경 '열반묘심')
도심 속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의 야간 전경과 함께 소원을 비는 특별한 '달맞이'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원지 써서 매달기', '귀밝이 술 마시기' 와 같은 세시 행사와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 '제1회 우리옛돌박물관 사진공모전 입선 수상작 박범재 '수호신의 옛돌'.
우리옛돌박물관은 40여 년 간 국내외로 흩어져있던 한국석조유물을 한 자리에 모아 2015년 11월 11일 서울 성북동에 개관했다.
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wangpd@economytalk.kr
<저작권자 © 경제풍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